바쁜 일상 중 짬을 내 간단하게 쉬어가는 것을 이르는 말인 ‘패스트 힐링’. 개인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 사이에 새로운 휴식문화로 정착되고 있는데요. 이는 자투리 휴식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인포테인먼트’는 정보(information)와 오락(entertainment)의 합성어로, 시청자에게 재미와 교양을 동시에 전달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말하지요. 보다 알기 쉬운 표현을 쓰고 싶다면 정보 오락 프로그램으로 대신하면 됩니다.
헤어진 연인에게 보복하기 위해 유포하는 성적인 사진이나 영상 콘텐츠를 이르는 ‘리벤지 포르노’. 외국어 표현을 대신해 보복성 음란물이라고도 쓸 수 있습니다.
‘앵커테넌트’는 상가나 쇼핑몰 등에서 고객을 끌어들이는 핵심 점포를 말합니다. 단어만으로 알기 어려운 이 말은 의미 그대로 핵심 점포라고 쓰면 누가 봐도 알기 쉽겠지요.
각종 매체에 자주 등장하는 외국어 네 가지와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다듬은 말을 살펴봤는데요. 같은 의미를 가진 두 가지 표현 중 이왕이면 더 알기 쉬운 다듬은 말을 사용하는 게 좋겠지요?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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