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설계 및 LTV 60% 보장 제안해부재자 포함 529명 가운데 352표 얻어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28일 오후 2시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열린 장위6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조합 총회에서 부재자 포함 529명(전체 조합원 566명) 가운데 352표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성북구 장위동 22~25일대 10만5614㎡ 부지에 지하3층~지하33층 15개동 1637가구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짓는 재개발 사업을 하게 됐다.
해당 부지는 지하철 1·6호선이 지나는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이 가까운 더불역세권이다. 이 때문에 장위뉴타운에서도 노른자 입지라는 평을 받는 곳이다.
대우건설은 이곳에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하고, 대출 시 LTV를 60%까지 보장하기로 했다. 또한 미분양을 대물변제 방식으로 100% 책임 인수하는 방식도 제안했다.
또한 대우건설은 3.3㎡당 공사비로 426만6900원을, 총 공사비는 3231억6046만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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