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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폭스바겐·혼다 등 수입차 58개 차종 1만1513대 리콜

BMW·폭스바겐·혼다 등 수입차 58개 차종 1만1513대 리콜

등록 2019.05.05 11:16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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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토교통부 제공.사진=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BMW, 폭스바겐, 혼다 등 6개 수입사 총 58개 차종 1만1513대에 대해 제작결함을 발견해 리콜한다고 5일 밝혔다.

BMW코리아가 수입·판매한 320d·116i 등 2461대는 배터리 양극 케이블 부식으로 차량의 전원공급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523i 등 22개 차종 2045대는 히터 과열 가능성으로 리콜 조치키로 했다. 이 차종은 같은 결함으로 이미 작년 3월부터 128i 등 21개 차종 2만5732대가 리콜 중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판매한 폭스바겐 골프 1.4 TSI 등 7개 차종 1972대는 변속기 내 부품 결함으로 변속기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10일부터 폭스바겐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 후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받을 수 있다.

혼다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ACCORD 등 2개 차종 1306대의 경우 지난 2015년 7월부터 운전석 에어백 인플레이터 결합으로 리콜을 실시했지만 교체부품이 생산과정에서 다량의 습기가 포함된 건조제가 사용, 추진체 성능이 떨어져 재리콜에 들어간다.

볼보트럭코리아의 경우 수입된 FH카고 등 5종 182개 리콜 된다. 해당 차량은 브레이크 캘리퍼 등의 자동간극 조정기어가 제조공정 오류로 파손가능성이 있고 이로 인해 제동되지 않거나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제작사는 리콜 대상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려야 한다. 리콜 시행 전 자비로 수리한 경우는 제작사에 수리비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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