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와 온정 나누고자 행사 열어초청 아동들과 케이크 300개 만들고 선물로
10일 현대글로비스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 구로구청 대강당에서 자사 임직원 30여 명과 구로구 내 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 300명이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은 전문가로부터 위생 관리와 케이크 제작 방법을 교육받는 것은 물론, 재료 준비, 제작 및 포장, 완성된 케이크 전달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가한 아동 300명은 구로구 내 19개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초등학생들로 조손 또는 한부모, 다문화 가정 등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들은 행사장에서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과 함께 만든 케이크를 하나씩 선물로 받았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작지만 따뜻한 온정을 느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과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올해부터 희망을 전달한다는 의미로 ‘We Deliver H.O.P.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더욱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H.O.P.E는 Happiness(행복), Opportunity(기회), Prevention(예방), Education(교육)의 앞 글자를 딴 합성어로, 현대글로비스가 중점을 두고 추진할 사회공헌 전략을 뜻한다. 이번 나눔 행사는 수혜자의 만족감 증대와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목표로 하는 ‘Happiness’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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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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