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매년 4월과 10월 구제역 예방접종을 하는데 올해는 지난 1월 안성과 충주 소 사육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긴급 접종을 했기 때문에 시기를 늦췄다.
관내 286곳 소·사육농가에는 공수의가 무료로 백신접종을 하게 된다. 일부 농장주들이 접종에 소홀하거나 일부 개체의 집종이 누락되면 관리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단, 염소와 사슴 등의 사육농가에는 공수의 시술 지원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농장주가 기간 내 접종을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은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반드시 일제 접종기간 내에 접종을 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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