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환경과를 시작으로 실과소 및 읍면 직원 300여 명이 참여하여 사과적과 작업, 고추 지주대 세우기, 인삼 씨 따기 등 농작업을 도와주고 있다.
진안군은 대규모 인력동원 등 행사 위주 일손 돕기를 지양하고 고령, 독거노인, 기초생활 보호대상자, 장애인 및 기계화 작업이 어려워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돌풍으로 인한 피해농가에 군청 직원과 군부대 장병 50여 명이 합동작업으로 수박 비가림시설과 지지 구조물 복구작업 등을 실시하여 발빠른 지원으로 농가피해를 최소화하였다.
김덕규 농업정책과장은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공조를 통해 대대적인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상재해 및 돌발 병해충 발생 등으로 인력수급이 어려울 경우 피해상황 등을 고려하여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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