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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자사주 매입으로 책임경영 속도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자사주 매입으로 책임경영 속도

등록 2019.05.30 09:36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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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자사주 매입으로 책임경영 속도 기사의 사진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최근 갤럭시 폴드 출시연기 등 불안정한 사업 분위기속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29일 고동진 사장은 지난 22~24일사이 자사주 2만500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매입으로 고 사장의 소유 주식수는 기존 5만주에서 7만5000주로 증가했다. 취득원가는 약 10억5000만원 수준이다.

고동진 사장의 자사주 매입은 고객 신뢰와 이미지가 하락하는 것을 막고 삼성전자가 밀고 있는 주주친화정책과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최근 갤럭시 폴드 출시 연기로 인한 부정적 여론 형성에 대응코자하는 결단으로도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품질결함논란이 빚어진 갤럭시폴드에대한 출시를 연기하면서 수주 내에 출시일을 공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은 나오지 않고 있다. 업계에서는 당초 5월말 출시를 예상하다가 6월 출시도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갤럭시폴드 출시 연기가 갤럭시노트7 발화사고처럼 큰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폴드 관련 수주 내에 출시일을 공지하겠다는 방침에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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