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소염전 초채염제는 천일염 생산자인 남선염업(대표 신종만) 주관으로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어업인 단체, 지역 어업인 등이 참석해 천일염을 첫 채염하는 날에 어업인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자리였다.
하늘과 태양아래 자연과 사람이 정성으로 만들어내는 곰소천일염은 람사르 청정갯벌 바닷물을 태양열로 증발‧건조시켜 만들어 깨끗하고 천연미네랄이 풍부해 짠맛보다 단맛이 나는 고품질 천일염으로 유명하다.
특히 쓴맛을 내는 간수성분을 원천적으로 제거해 생산하므로 소비자가 천일염 구입 후 별도로 장기간 저장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곰소천일염만의 특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올해도 대풍을 이뤄 어업인이 활짝 웃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천일염의 고급화 및 생산시설 현대화를 위한 시설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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