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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손보협회, 우수인증 설계사 2만9010명 선정

생·손보협회, 우수인증 설계사 2만9010명 선정

등록 2019.06.02 12:00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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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인증 설계사 연도별 인증 현황. 자료=생명·손해보험협회우수인증 설계사 연도별 인증 현황. 자료=생명·손해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2019년도 우수인증 설계사 2만9010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우수인증 설계사 제도는 보험설계사의 근속기간, 신계약유지율, 모집실적, 불완전판매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생·손보협회는 보험상품의 완전판매와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2008년 제도를 도입한 이후 12번째 인증자를 선발했다.

업권별 우수인증 설계사는 생명보험 1만3174명, 손해보험 1만5836명이다. 2회 이상 연속 인증자는 각각 7691명, 2536명이었다.

생명보험 우수인증 설계사의 평균 연령은 51.7세, 평균 근속기간은 13.9년이었다. 13회차 유지율은 97.6%였고 불완전판매 건수는 0건이었다.

손해보험 우수인증 설계사의 평균 연령은 52.1세, 평균 근속기간은 14.1년이었다. 13회차 유지율은 96%, 불완전판매 건수는 0건이었다.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우수인증 설계사의 연 평균 소득은 각각 8927만원, 1억347만원이었다.

인증기간은 이달 1일부터 내년 5월 말까지 1년이다. 설계사에게는 인증서를 발급하고 인증로고 사용권을 부여한다.

박순근 생보협회 시장지원부장은 “국내 보험시장 포화와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신(新)지급여력제도(K-ICS) 도입 등 어려운 경영환경으로 전속 설계사 수가 감소한 가운데에도 고효율 모집조직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따라 우수인증 설계사가 늘었다”고 말했다.

이은혁 손보협회 자율관리부장은 “계약유지율 기준 상향 조정 등 인증기준 강화로 인증률은 소폭 낮아졌으나 우수 모집인 윤성을 위한 꾸준한 노력에 힘입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인원이 선발됐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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