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는 강화여고 힐링동아리(부장 권량은) 주관으로 진행돼 더욱 의미가 있었다.
강화여고 모일섭 교감은 "강화에 종합병원이 생겨서 아픈 학생들이 가까운 곳에서 치료 받을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면서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민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에스종합병원 백승금 행정원장은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강화지역 종합병원으로서 의료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의료진 영입과 최신장비를 도입하고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응급의료시스템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비에스종합병원은 인천백병원(인천 동구)과 동일한 성수의료재단 병원으로 11개의 전문센터와 15개의 진료과, 20명의 의료진을 보유한 인천 서부권 대표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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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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