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회장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제75차 연차총회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KCGI가 대주주인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KCGI를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조 회장은 일각에서 제기된 KCGI와의 접촉설에 대해 “개인적으로나 회사 차원에서 마지막으로 접촉한 것은 지난해가 마지막”이라며 “만약 만나자고 연락이 온다면 만나겠지만, 주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며 재차 강조했다.
꾸준히 지분율을 확대하고 있는 KCGI에 대한 방어 전략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전략은 말씀드리기 곤란하다”며 말을 아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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