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르노삼성 이노바투스(Innovatus) 태스크포스(TF) 데모 세션’으로 진행됐다. 르노삼성의 다양한 부서원들로 구성된 알파팀과 국내 스타트업들이 함께 개발하고 있는 신기술들의 발표와 시연이 이뤄졌다.
르노 오픈이노베이션 랩 코리아는 미국 실리콘밸리, 이스라엘 텔아비브, 프랑스 파리와 함께 르노-닛산-미쓰비시 동맹 및 르노 그룹에서 운영하고 있는 개방형 혁신 센터 4곳 중 하나다. 5G(5세대) 커넥티비티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스타트업이 개발하는 혁신 기술이나 제품들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협업하고 있다.
르노 이노베이션 랩 코리아의 책임자인 김호웅 프로젝트리더는 “한국은 소비자의 요구가 다양하고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으로 신기술의 데모 버전을 시험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라며 “르노삼성차 알파팀이 다양한 스타트업과 협업하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를 빠르게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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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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