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수협은행이 새롭게 구축한 외화CD프로그램에 장기 신용등급 ‘A2’ 등급을 부여했다.
Sh수협은행은 지난 1월 3억 달러 규모의 해외채권(RegS)을 성공적으로 발행해 당시 발행규모의 7.5배에 달하는 투자수요를 이끌어낸 바 있다. 또 최종 가산금리를 이니셜 가이던스 대비 30bp 낮추는 등 국제금융시장에서 안정적 투자처로 인정받는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구축은 미중무역 분쟁 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외화를 조달할 수 있는 저변을 확대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면서 “이를 통해 사업안정성과 외화유동성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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