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하는 일반판 4종은 TV 시리즈물로 오디오 버전별(오리지널 일본어, 비디오판 한국어 오디오) 에피소드를 DVD에 모두 담았으며 다양한 굿즈 등으로 선물 세트를 구성해 추억을 간직하고 싶은 매니아들에게 소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후뢰시맨, 바이오맨, 마스크맨, 스필반은 일본 토에이(東映)사에서 1980년대에 제작한 TV 시리즈로 당시 대영프로덕션(현 대영팬더)가 수입해 국내에 비디오로 출시한 작품들로 제작년도는 30년을 넘었지만 탄탄한 스토리 구성미와 영상미를 자랑해 아직까지도 마니아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시청 가능 연령이 전체 관람가로 아동, 청소년은 물론 성인들도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다.
텀블벅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DVD와 각종 굿즈 등의 세트별 구성 옵션에 따라 책정 금액이 다양하며 이번 프로모션에서만 특별하게 증정 또는 구매를 할 수 없는 선물들도 추가된 점이 특징이다.
대영팬더 관계자는 “소장하고 싶은 추억의 정품 애니메이션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자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생긴 이익으로 더 많은 추억의 만화와 라이센스를 계약해 출시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펀딩 목표 금액을 달성하면 차기작으로 선정한 ‘태양의 사자 철인 28호’ 외 2종의 작품 기획·제작에 사용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 진행사항에 따라 조금 더 구체적으로 기획이 현실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영팬더는 오는 7월 25일 ‘달려라! 부메랑’, ‘허클베리핀의 모험’, ‘알펜로즈’, ‘비밀♥비밀의 에그엔젤 코코밍’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출시한다. 또한 차기 출시작으로 ‘평화의 전사 라이브맨(원제 초수전대 라이브맨)’ 등의 전대물을 검토 중에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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