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은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지난 6월 11일부터 17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자사 주식 250만644주를 장내매도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처분단가는 4080원~4319원으로 우 회장은 이를 통해 총 105억5003만38520원을 현금화했다.
이에 따라 우 회장의 남선알미늄 지분율은 4.42%에서 2.16%로 축소됐다.
이에 대해 SM그룹 측은 “계열사 지분 구조가 안정적이라 경영권과 지배구조 변화에는 아무 영향이 없다”며 “향후 새로운 사업이나 계열사 재투자를 위한 재원 확보 차원”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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