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섭 연구원은 “미래에셋생명의 2분기 순이익을 28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전년비 12.4%, 전분기비 17% 늘어난 수준”이라며 “별다른 일회성 감익 요인은 없을 예정”이라고 추청했다.
그는 이어 “사차 손해율도 전분기보다 안정화될 것”이라며 “이번 2분기는 금리 하락, 손해율 상승 및 사업비 증가로 인해 생보/손보 모두 전반적인 실적 부진이 예상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양호한 미래에셋생명의 실적은 돋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그는 “타사보다 상대적으로 책임준비금 부담금리가 낮아 이차 부담이 적다”며 “특별계정 준비금(변액보험, 퇴직연금) 수수료라는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정 연구원은 “안정적인 이익 증가를 바탕으로 4% 이상의 높은 시가배당률이 기대된다”며 “올해는 작년보다 증익이 예상되는 만큼 시가배당률 4.4%을 기대하며, 최소한 전년 수준 이상의 배당은 지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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