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최근 2년(2018~2019년) 동안 출생신고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대세 아기 이름은 무엇인지, 전국의 신고 건수를 기준으로 성별에 따라 정리해봤습니다.
여아 = ▲10위 서연 2,533건 ▲9위 지유 2,545건 ▲8위 수아 2,608건 ▲7위 지우 2,638건 ▲6위 하린 2,780건
남아 = ▲10위 유준 2,365건 ▲9위 주원 2,554건 ▲8위 은우 2,700건 ▲7위 예준 2,803건 ▲6위 지호 2,897건
비교적 세련된 느낌의 이름이 많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5위 안에는 어떤 이름들이 있을까요? 계속 살펴보시죠.
여아 = ▲5위 하은 2,881건 ▲4위 서윤 3,008건 ▲3위 서아 3,104건 ▲2위 하윤 3,148건
남아 = ▲5위 민준 2,910건 ▲4위 도윤 3,293건 ▲3위 시우 3,350건 ▲2위 하준 3,800건
2위로 꼽힌 이름에는 모두 ‘하’가 들어갔다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이들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대세 중의 대세인 아기 이름은 바로, 여아는 ‘지안’, 남아는 ‘서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아 = ▲1위 지안 3,759건
남아 = ▲1위 서준 4,254건
한편 10년 전(2008~2009년) 인기였던 아기 이름들은 다음과 같은데요.
여아 TOP 3 = ▲1위 서연 6,869건 ▲2위 민서 5,915건 ▲3위 서현 5,368건
남아 TOP 3 = ▲1위 민준 5,786건 ▲2위 지훈 4,198건 ▲3위 현우 3,887건
이렇듯 시대에 따라 유행을 타는 아기 이름. 앞으로 태어날 아이가 있다면 요즘 대세 이름이 무엇인지 파악해두는 것도 좋겠지요?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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