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상품은 산은이 2018년 대규모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며 혁신성장 지원 등 정책금융 수행 기반이 확대됨에 따라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규모는 총 3조5000억원에 달한다.
먼저 ‘KDB 경제활력제고 특별운영자금’은 전통 주력산업 또는 혁신성장분야를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조선·자동차 업종, 지방소재기업이나 일자리창출효과가 큰 서비스산업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금리우대를 제공한다.
또 ‘혁신성장 시설투자 특별온렌딩’은 전통 주력산업 또는 혁신성장분야를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시설투자에 대해 금리우대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출시되는 상품은 자동차·조선 등 전통 주력산업 영위 기업이나 혁신성장분야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산은의 이익유보 확대분을 활용해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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