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정은 기획재정부가 민간투자사업 촉진과 활성화를 위해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전담 수행하던 제안서 검토 기관을 9개 공공기관과 6개 지방연구원으로 확대하면서 가능해졌다.
전문기관 자격요건으로는 △기관 설립목적 △업무를 수행할 조직 △전문 인력과 기술력 △적절한 운영계획 등 다섯 가지를 모두 충족해야 한다.
앞으로 SL공사는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 민간사업 중 국가 재정 지원 규모 300억 원 미만이거나 총사업비 2,000억 원 미만인 사업을 대상으로 민간 제안사업을 검토하게 된다.
안상준 SL공사 경영본부장은 “공사의 특화된 폐기물과 자원순환 기술력을 토대로 주무관청을 도와 국내 민간시장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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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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