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기술지원은 과수 경영체의 현장밀착 맞춤형 영농기술지원을 모토로 과원마다 현장애로사항을 듣고 그 자리에서 바로 해결해가는 1:1 컨설팅이었으며 선도농가를 비롯하여 시범사업농가 9여곳을 방문 현장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기술지원의 주요내용으로는 김제 백구에 적용 가능한 유럽종 포도의 고품질생산 기술지원, 에너지절감형 시설하우스를 이용한 복숭아 단경기 재배기술 그리고 수입과일 대응 신소득 체리 고품질 생산 기술지도 등에 관한 내용이었다.
이번 현장기술지원에 참여한 과수 경영체들은 노동력 부족과 전통과일의 인기도 하락 등 애로사항들을 현장에서 함께 소통하며 이러한 위기를 우리시와 함께 해결해 가야할 숙제임을 서로 공감할 수 있는 현장지도였다고 전했다.
시설복숭아를 재배하는 서창식(백구면)농가는 “시설복숭아(중생종)는 노지복숭아에 비해 20~25일 수확을 앞당겨 노지복숭아에 비해 가격을 2배 이상 높게 받을 수 있었다. 시설복숭아는 고품질 복숭아 생산과 농가소득을 증대 시킬 수 있는 재배 방법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기술보급과 오상열 과장은 “기후환경과 소비트랜드 변화에 대응하는 신소득작목 생산기반을 다각적으로 조성해 갈 계획이며 과실 품질 고급화를 위하여 시기별 현장맞춤형 영농기술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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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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