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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사회적경제·도시재생 활성화 국제교류 강화 나서

부안군, 사회적경제·도시재생 활성화 국제교류 강화 나서

등록 2019.07.11 08:08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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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코스타리카·캐나다·미국 등 3개국 벤치마킹

권익현 부안군수가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코스타리카와 캐나다, 미국 등 3개국을 방문하고 국제교류 강화에 나섰다.

이번 코스타리카 방문은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관을 통해 요청한 것으로 부안군은 사회적경제연대 지방정부협의회 대표단 자격으로 참가했다.

부안군, 사회적경제·도시재생 활성화 국제교류 강화 나서 기사의 사진

권익현 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커피협동조합을 비롯해 에너지협동조합, 낙농협동조합, 전기통신협동조합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카를로스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과의 면담을 통해 상호 협력 및 교류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재생 분야의 벤치마킹을 위해 캐나다 몬트리올 언더그라운드시티와 사회적 기업 라토후(La Tohu), 미국 뉴욕 최대 규모 공업단지 브루클린 네이비 야드 등을 둘러보고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 전문가들을 만나 해당 도시의 경험과 노하우도 청취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코스타리카는 사회적경제가 전체 고용의 16%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건실한 지역경제가 구축된 국가”라며 “부안군도 이번 방문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공유경제에 대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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