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앞서 5월 동시분양한 3개 컨소시엄인 ‘세종 더휴 예미지’,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세종 자이 e편한세상’의 경쟁률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17일 진행된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39세대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9,080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 65.32대 1을 기록했다. 블록별로는 ▲L3블록 18.70대 1(37세대 모집 692건 접수) ▲M5블록 82.24대 1(102세대 모집 8388건 접수)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M5블록 전용면적 99㎡A로, 21세대 모집에 3839명이 청약해 182.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 L3, M5블록에 지하 1층, 지상 20~29층, 전용면적 59~99㎡, 총 81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고정수요와 단지 인근 테크밸리(계획) 수요까지 아우를 수 있는 단지 내 상가 8실도 동시분양한다.
단지가 위치한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은 테크밸리(계획)를 비롯해 산업단지, 연구단지 등으로 개발되는 부지다. 세종시청과의 거리가 4Km에 불과해 공공기관 접근성이 좋고 BRT(간선급행버스)를 통한 세종시 내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그밖에 예정돼 있는 외곽순환도로와 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를 이용해 대전 및 청주 진출입이 편리하기 때문에 세종시 외로 출퇴근하는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아파트 당첨자 발표는 7월 25일 예정이며, 계약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단지 내 상가 8실은 18일 입찰을 진행하며, 19일 계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3-3번지에 위치한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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