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26일 분양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51~59㎡ 326가구 일반분양

대우건설의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A4블록에 들어서는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26일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1614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1㎡ 378가구 ▲59㎡ 1236가구다. 이 가운데 32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향후 제3기 수도권 신도시인 왕숙지구 일대와 함께 수도권 매머드급 주거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라며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춰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외곽순환도로와 북부간선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구리 나들목(IC)으로 서울과 강남, 잠실 출퇴근이 편리하다.

학군으로는 금교초등학교와 미금중, 도농중, 동화고 등이 도보 통학권에 있고 왕숙천과 문령산, 황금산 등 녹지·수변공간도 단지 인근에 조성돼 있다.

생활편의시설은 지금지구 중심상업지구와 이마트 다산점, 롯데백화점 구리점,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단지 내에 자연 산책길과 피트니스클럽, 도서관, 북카페,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3072-3번지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