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은 하이트진로음료 임직원 20여명과 열매나눔재단이 함께 했다. 이들은 폭염 속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남대문 쪽방촌 411여 세대를 찾아 자사 먹는 샘물 브랜드 ‘석수’ 500mL 제품을 전달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해부터 폭염에 취약한 쪽방촌 거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먹는샘물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다음달 21일에도 석수 나눔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무더위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이번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임직원들이 정성과 마음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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