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의 비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2분기 비이자부문이익은 924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2.5%,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80% 이상 성장했다. 비이자이익 가운데 수수료이익이 6093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보험관련 이익 역시 전기 대비 16.5% 증가한 3701억원을 기록했다.
이자부문이익은 199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6% 증가했다.
계열사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올해 2분기 663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기 대비 7.4% 증가한 수치다. 순이자마진은 1.58%으로 전분기 대비 3bp감소했다. 이는 시장금리 하락과 새로운 예대율 적용에 앞서 선제적인 ALM운영을 통한 조달 규모 확대에 기인했다.
신한카드는 당기순이익 1491억원, 신한생명보험은 539억원, 오렌지라이프는 668억원을 기록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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