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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상반기 순이익 1620억···전년比 1.2%↓

Sh수협은행, 상반기 순이익 1620억···전년比 1.2%↓

등록 2019.07.29 11:53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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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h수협은행 제공사진=Sh수협은행 제공

Sh수협은행이 올 상반기 1620억원의 세전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억원(1.2%)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총자산은 작년 말보다 2조3082억원 증가한 44조9173억원으로 집계됐으며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61%로 0.05%p 올랐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리테일 중심의 영업을 강화해 신규고객 20만명을 확보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음에도 순이자마진율(NIM)이 하락해 이자이익이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수협은행은 지난 26일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이 같은 성과와 하반기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전국영업점장 경영전략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동빈 행장은 “지난 상반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수협은행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하반기 경영환경 역시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10% 더 뛰는 영업과 마케팅으로 2019년 목표 달성에 다시 한 번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행장은 중점추진사항으로 ▲대출금 목표 조기달성 ▲저비용성 예수금 증대 ▲비이자사업 이익 증대 ▲건전성 향상·유지 등 4가지 과제를 제시하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사소한 변화가 조직을 바꾼다”면서 “변화는 생존의 문제이자 미래를 위한 최선의 대응인 만큼 유니버셜 뱅커(UB) 체제 조기 구축을 통해 전방위적 영업과 마케팅이 가능한 ‘프로페셔널 뱅커 DNA’를 양성해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동빈 행장은 “그간 쌓아온 자율·책임경영 기반을 바탕으로 향후 3년간 매년 5조원씩 자산을 늘려 2022년 총자산 60조원, 당기순이익 3000억원을 달성하고 비전인 ‘중견은행 일등은행’을 반드시 실현하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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