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내년부터 ‘주택임대소득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과세 사각지대였던 월세 소득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나선 것도 원인 중 하나다. 이전까지 2,000만원 이하의 월세 소득은 상대적으로 세금 문제에서 자유로웠지만 내년부터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세금폭탄을 맞을 수 있다.
이에 은퇴 및 퇴직 후 제2의 직업으로서 주택임대관리사에 대한 관심부터 기존 부동산중개업을 영위하는 공인중개사들의 영역 확장을 위한 분야로의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KMA 한국능률협회 주택임대관리사,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교육
KMA 한국능률협회(상근부회장 최권석)는 대상자와 교육 목적 및 내용을 확대한 실무 중심의 주택임대관리사 과정을 개설했다. 주택임대사업자와 임대주택의 투자자, 퇴직·퇴직예정자, 창업 예정자, 부동산 관련 업무 종사자 등 주택임대관리 업무에 관심 있는 사람이 대상이다.
이 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우리나라 주택임대관리시장의 형성 과정에서 발생했던 다양한 문제점을 고려해 교육 후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다. 교육생은 주택임대관리 수주부터 실제 운영까지 주택임대관리 업무의 단계별 필수사항을 단기간에 습득할 수 있다. 특히 내년부터 강화되는 주택임대사업자의 세금 문제를 집중적으로 교육해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도움이 되는 실습 과정도 포함된다. 공실 및 노후 주택의 경쟁력을 확보를 위한 리모델링 및 시설물에 대한 잔손 보기를 주택환경연구원의 실습 교육장에서 직접 실습한다. 이를 통해 시설 관리와 리모델링, 리폼 등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습득할 수 있다.
◇주택임대관리사 민간자격 취득 기회, 정보 네트워킹 등 다양한 교육 특전 지원
과정 수료와 함께 자격검정시험에 합격한 이에게는 △주택임대관리사 민간자격증 응시 자격 부여 △경매 정보 사이트 2개월 무료 이용권 △국내 최고 강사진들과의 지속적인 컨설팅 △기수 별 원우회 조성 및 정보공유 네트워킹 형성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제1기 주택임대관리사 아카데미는 한국능률협회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다. 1기 특전 선착순 수강료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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