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선보인 ‘ABC 초코쿠키’는 출시 첫 달 1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다음달 15억원, 지난달에는 25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제과 측은 “초콜릿 과자로는 비수기라 할 수 있는 여름 시즌에 이처럼 판매가 지속 상승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올해 나온 롯데제과 신제품 가운데 가장 좋은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ABC 초코쿠키’는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 5년내 출시한 신제품 중 가장 높은 평가를 얻었다. 특정 유통채널의 테스트 판매에서는 하루 만에 약 1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관계자들로 하여금 일찌감치 히트 예감을 갖게 한 제품이다.
롯데제과는 ‘ABC초코쿠키’의 올해 연 목표 매출액을 100억원으로 설정했다.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하반기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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