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스닥시장에서 신라젠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며 1만53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1일 종가 4만4550원과 비교하면 3거래일 만에 주가는 3분의 1토막이 났다. 이날 종가 기준 신라젠 시가총액은 1조871억원이다.
앞서 지난 2일 신라젠은 ‘독립적인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로부터 ‘펙사벡’ 간암 대상 임상3상 관련 시험 중단 권고를 받았다고 공시하면서 투자심리가 무너졌다.
이날 신라젠 측에서 문은상 대표가 주식을 장내 매입했다고 밝히면서 장 중 한 때 하한가에서 벗어나기도 했지만, 결국 반등을 이어가진 못했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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