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9시 15분 현재 넷마블은 전일보다 6.54%(5900원) 내린 8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8만8200원에 시작한 넷마블은 장중 8만4200원까지 밀리며 약세를 기록 중이다.
넷마블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5262억원, 영업이익이 332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1%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6.6% 급감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증권가에선 하반기 넷마블의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하면서도 신작 출시 모멘텀이 지속돼야 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엔 기존 게임들의 해외지역 확장과 신작 라인업 출시에 따른 실적 반등이 예상되나 2019년 예상 PER 29.2배 수준의 밸류에이션이 부담된다”며 목표주가를 9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hur@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