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임원보수] 안재현·임영문 SK건설 대표이사 상반기 급여 5억 이하(종합)

임영문(좌)·안재현 SK건설 대표이사

안재현·임영문 SK건설 대표이사는 올 상반기 보수로 5억 이하를 수령했다.

14일 SK건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안재현·임영문 대표이사는 상반기(1~6월) 보수는 5억 이하로 별도 공시 되지 않았다. 자본시장법상 보수총액 5억원 이상의 임직원은 연봉을 개별적으로 공개해야하나 이하인 경우 공개 의무가 없다.

한편, 조기행 SK건설 전 부회장은 상반기 총 보수로 총 6억 6100만원을 수령했다. SK건설은 조기행 전 부회장에게 급여로 6억5000만원, 상여금 1000만원, 기타근로소득 100만원을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사측은 “급여의 경우 개인 직책(SKMS연구소 연구위원), 직급(부회장), 리더십, 전문성,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기본급을 총 1300백만원으로 결정하고, 이를 분할해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상여금 정책에 대해서는 “임원성과보수지급기준에 따라 매출액·영업이익 등의 계량지표와 전략과제 수행 및 경영성과 창출을 위한 리더십 발휘 등으로 구성된 비계지표의 목표달성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준연봉의 0% ~ 200% 범위 내에서 지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은교 SK건설 상무는 급여와 상여금, 기타근로소득에 퇴직금을 포함해 총 7억6100만원을 지급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