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2℃

  • 인천 -1℃

  • 백령 6℃

  • 춘천 -3℃

  • 강릉 4℃

  • 청주 1℃

  • 수원 1℃

  • 안동 -2℃

  • 울릉도 7℃

  • 독도 7℃

  • 대전 3℃

  • 전주 1℃

  • 광주 3℃

  • 목포 4℃

  • 여수 6℃

  • 대구 1℃

  • 울산 6℃

  • 창원 5℃

  • 부산 8℃

  • 제주 7℃

가트너 “2020년 글로벌 5G 인프라 매출 42억 달러”

가트너 “2020년 글로벌 5G 인프라 매출 42억 달러”

등록 2019.08.23 09:13

임정혁

  기자

공유

2020년 5G 인프라 매출액 전년대비 89% 증가전 세계 통신사업자 7%는 이미 5G 서비스 출시

세계적인 IT 자문기관 가트너(Gartner)가 전세계 5G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 매출 상승을 내다봤다.

가트너 “2020년 글로벌 5G 인프라 매출 42억 달러” 기사의 사진

가트너는 내년 전 세계 5G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 매출액은 올해 22억 달러(약 2조6600억원)에서 89% 상승한 42억 달러(약 5조82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23일 밝혔다.

가트너는 올해 5G NR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통신사업자의 무선 인프라 매출 총액의 6%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수치는 내년에 12%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트너의 책임연구원인 실뱅 파브르(Sylvain Fabre)는 “5G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 매출은 2019년부터 2020년 사이에 두 배 가까이 늘어날 것”이라며 “2019년 현재 통신사업자들은 5G 구축 시 비단독모드(non-stand-alone)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5G NR 장비를 기존 4G 코어 네트워크 인프라와 함께 구축할 수 있기 때문에 통신사업자들은 보다 빠르게 작동하는 5G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5G 서비스는 올해와 내년 여러 주요 도시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미국과 한국을 시작으로 스위스, 핀란드, 영국 등의 몇몇 유럽 국가에서는 이미 5G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스페인, 스웨덴, 카타르, 아랍에미리트의 통신사업자들은 내년까지 5G 네트워크 구축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가트너 “2020년 글로벌 5G 인프라 매출 42억 달러” 기사의 사진

이에 따라 가트너는 전 세계 통신사업자의 7%가 이미 무선 5G 네트워크 서비스를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