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 예방 위해···관내 곳곳서 검진·예방 교육·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1~7일)을 맞아 시민 스스로 혈관숫자를 알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특히 부족한 운동량·음주·흡연 등으로 다른 연령 대비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이 많은 30~40대 직장인을 중점으로 검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9월2~11일 KT용인지사·죽전디지털밸리 등을 방문해 직장인들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들을 위해서도 각 보건소·경로당·경전철 용인시청역·분당선 기흥역·죽전역 등에서 레드써클존을 운영해 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와 별개로 9월 한 달간 보건소·주민센터 등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도 한다. 분당서울대병원·강남병원 등과 연계한 교육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예방법, 만성질환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알려준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번 무료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용인중앙시장, 보건소 주변 등에서 홍보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대사증후군이나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평소 스스로 혈관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예방법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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