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건강상담은 평소 음주·흡연·스트레스 같은 건강문제를 겪고 있지만, 언어 소통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적절한 진료·치료를 받을 수 없었던 고려인마을 주민들을 위한 자리였다.
광산구는 이날 고려인마을교회와 함께 주민 건강상태 파악을 위해 혈압·혈당 측정, 체성분 검사 등을 실시했다.
나아가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운동·영양 1:1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 사후 건강관리에 들어가기로 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고려인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하게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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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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