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 온라인몰서 판매 진행 사전예약 10여 분 남짓 완판세계 첫 폴더블폰 상징성에 인기
5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가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한 갤럭시폴드의 사전예약은 시작 불과 각각 15분, 10분만에 초도물량이 완판됐다.
갤럭시폴드가 239만8000원의 역대급 출고가인 점을 고려하면 폭발적인 인기다. 그만큼 세계 첫 폴더블폰에 대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결과로 해석된다.
또 업계에서는 초도물량이 적었던 것을 사전예약이 빨리 완판된 이유로 보고 있다. 이동통신사 모두 제조사와의 관계 등을 이유로 초도물량 숫자를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약 400여대 수준으로 알려지고 있다.
SK텔레콤과 KT는 사전예약을 자사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서만 진행했는데 향후에도 적은 물량 탓에 갤럭시폴드 판매를 온라인몰에서만 진행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폴드의 초도물량이 다소 적게 들어왔다”면서 “추석 이후에나 물량이 다소 풀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le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