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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태풍 링링 피해방지와 현장 안전 총력

농어촌공사, 태풍 링링 피해방지와 현장 안전 총력

등록 2019.09.07 17:45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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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사장, 전북지역 농업기반시설 현장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 당부

김인식 사장은 인도네시아 출장에서 귀국 즉시 전북 농업기반시설 현장을 점검했다.김인식 사장은 인도네시아 출장에서 귀국 즉시 전북 농업기반시설 현장을 점검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은 이번 주 인도네시아 세계관개포럼과 국제관개배수위원회 참석 후 7일 오전 귀국 즉시, 전북 지역 농업기반시설 현장을 살폈다. 이어 본사 재난관리종합상황실에서 태풍 링링에 대비한 전국의 대처현황과 집계 피해상황 여부 등을 확인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링링은 7일 12시, 중형태풍으로 서산 서쪽 약 110km부근 해상에서 시속 42km로 북상 중으로 내일 새벽까지 매우 강한 바람 피해를 예보했다.

전국이 제13호 태풍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공사는 상황단계를 ‘심각’단계로 격상하고 재난관리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비상근무를 하면서 농업기반시설물 모니터링 등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지난 1일부터 저수지와 배수장, 공사현장 등 3,251개소에 대해 긴급점검을 하고, 배수장 가동과 홍수조절 방류를 실시하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태풍에 대비해왔다.

더불어, 시설물점검119센터로 긴급 점검요청이 들어올 경우를 대비하는 등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인식 사장은 “태풍이 우리나라를 완전히 벗어나는 8일까지, 농작물과 농업기반시설물에 피해가 없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총력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하고,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부득이하게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피해 시설 응급복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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