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와 교섭 대표노조인 한국노총 산하 포스코노동조합은 지난달 30일 기본급 2.0% 인상과 출퇴근 시간 1시간 조정, 난임치료휴가 및 자녀장학금 한도금액 확대 등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으며 지난 9일 86.1%의 찬성률로 최종 타결했다.
포스코 노사는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 증가 및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철강가격 지속 하락, 국내 철강수요산업 장기불황 등 경영환경 악화 상황에 노사가 공감하고 예년보다 낮은 수준에서 기본급 인상에 합의했다.
노사 합의로 근무시간은 현재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전 8시~오후 5시’로 1시간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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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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