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엔 사전신청을 거쳐 선정된 150여명의 취업준비생이 참여해 인사담당자, 실무자와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금융 측은 직무 상담부터 취업 설명까지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입사 1년차 신입 직원이 ‘취업 성공기’를 소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행사 장소로 카페를 택한 것은 편안한 자리에서 취업준비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함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우리금융은 오는 27일에도 취업준비생 500여명을 초청해 ‘우리금융 인재 페스티벌’을 연다.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리는 해당 프로그램은 그룹사 소개와 IT직무 특강, 현장면접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진다.
아울러 우리금융은 지난 17일부터 ‘2019년 하반기 그룹공동 신입채용’을 진행 중이다. 이번 그룹 공동채용은 총 425명 규모로 이뤄진다.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우리종금, 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신용정보 등 5개 그룹사가 참여하며 12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1일까지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채용상담회는 젊은층과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자리로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젊은 세대의 감성과 소통방식을 고려한 새로운 방식의 채용 프로그램을 다각적으로 시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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