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재해·재난 계획을 수립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대피절차 훈련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구청과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정부통제 화재대응훈련으로 실질적인 대피절차를 숙달하기도 했다.
또한 우리은행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리스크로 강조되는 각종 재해재난에 대응해 재난대비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네트워크와 연계된 스마트 어플 등 디지털 매뉴얼을 개발했다. 아울러 매월 소속장 주관 아래 재해재난 교육을 실시 중이며 서울시 소방방재본부와도 협조해 연 4회 심폐소생술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우리은행은 제독기, 제연기 등 민방위·화생방 장비도 100%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화재·가스 공격 시 필수장비인 방독면도 2023년까지 전 임직원이 소지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담당자는 “평소부터 실질적인 민방위 준비와 훈련, 시행으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정부시책에 적극 부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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