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과 MOU···개인정보보호 기반 구축농식품공무원교육원과 협의통해 사회공헌활동 추진도
최근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을 비롯해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손잡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펼치고 있어서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청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이날 오전 구청 7층 상황실에서 김병내 구청장과 권현준 한국인터넷진흥원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기반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남구청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인터넷 및 개인정보 보호 분야에서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양 기관은 협약체결에 앞서 지난 7월 16일과 17일에 각각 정보 취약계층인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결혼 이주여성 등 약 500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역 주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교육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며, 개인정보 노출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정보통신망을 건전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기반 조성 분야에서 큰 결실을 맺게 됐다”며, “양 기관이 지역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입주한 농식품공무원교육원과 실무협의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드론 비행 이론 및 실습교육과 블루베리 잼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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