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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도매가 13.9%↓···가격 안정 되찾는 모양새

돼지고기 도매가 13.9%↓···가격 안정 되찾는 모양새

등록 2019.09.21 14:24

수정 2019.09.21 14:57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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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매 재개돼 출하량 늘며 가격 안정세 들어서냉장 삼겹살 소비가격도 사흘만에 하락 반전세

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돼지고기 가격 일시적 급등이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국 돼지고기 평균 도매가격은 20일 ㎏당 5017원으로 전날(19일·5828원)보다 13.9% 떨어졌다.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지난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전국 돼지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진 후 kg당 5838원으로 전날(4403)에 비해 큰 폭으로 뛰었다. 이후 18일은 kg당 6201원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19일 이동중지가 해제되면서 경매가 재개돼 출하량이 늘면서 가격 안정세에 들어선 모습이다.

국내산 냉장 삼겹살 소비자가격도 20일 100g에 2092원으로 전날(2103원)보다 0.5% 내렸다.

삼겹살 가격은 16일 2013원에서 17일 2029원, 18일 2044원, 19일 2103원으로 꾸준히 오르다가 20일에는 발병 이후 처음으로 하락 반전했다.

한편,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최초 확진된 후 21일까지 추가 발병 사례는 없었으며, 전날 오전 파주시 적성면에서 돼지 2마리가, 파평면에서 돼지 1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정밀 조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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