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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태풍 ‘타파’ 대비 긴급 현장 점검 실시

영광군, 태풍 ‘타파’ 대비 긴급 현장 점검 실시

등록 2019.09.22 21:52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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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군수, “인명피해 제로, 재산피해 최소화” 당부

영광군, 태풍 ‘타파’ 대비 긴급 현장 점검 실시 기사의 사진

전라남도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22일 제17호 태풍 ‘타파’ 북상에 대비해 재해취약지역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한 태풍 ‘타파’가 우리 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붕괴위험지역·산사태우려지역 등 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을 찾아 점검했다.

아울러 26일부터 개최되는 e-모빌리티엑스포 행사 준비현장의 시설물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법성면 배수펌프장, 방조제 등을 찾아 가동상태를 재차 확인했으며,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지역군부대 등 지역 관계기관장에게 피해발생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김준성 군수는“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우리 지역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불어 피해 발생이 예상되므로 선제적인 대응과 피해 발생 시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영광군은 지난 20일, 21일 사전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태풍 대비 대처사항을 시달하고 “인명피해 제로,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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