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시설 안전의식, 우리 먼저 다진다”아시아문화전당 ‘안전관리 워크숍’에도 임직원 및 간부 참여
광주지역 주요 문화기관 15곳으로 구성된 광주문화기관협의회는 운영위원과 임직원들이 모여 ‘안전경영 결의대회’를 갖고 문화기관에 대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지키기 위해 결의를 다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안전에 대해 인적‧물적인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안전관리 체계를 갖추기 위해 기관들이 상호 협력해야한다는 필요성의 자각에서 출발했다. 광주문화기관협의회 운영위원회는 이날 안전에 대한 일상적 가치를 스스로 일깨우고 시민들의 안전교육으로 확산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안전경영 결의문’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전경영 결의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안전은 반드시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임을 명심하고,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안전관리체계 구축으로 국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현장이 안전의 기본임을 인식하여 안전한 작업현장을 조성하고, 근로자 스스로가 안전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협력사를 안전경영의 동반자로 인정하고, 협력사의 안전사고 감소와 안전실천 역량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한다.
또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주관하는 ‘전문인력아카데미 문화예술현장 안전관리워크숍’에 문화기관협의회 임직원․간부가 함께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문화․예술 관련 예비전문인력과 전문인력들이 문화시설 안전에 대한 목적과 필요성을 이해하고 사고 예방 능력을 키우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광주문화기관협의회는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교육, 인적교류, 벤치마킹 등 향후 안전관리의식을 높기기 위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전망이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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