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우리은행은 퇴직연금 가입자의 수익률을 위해 ▲포괄적 운용지시 ▲수익률 알림과 자동환매 서비스 ▲퇴직연금 수수료 인하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괄적 운용지시’란 운용방법(상품군, 상품만기, 운용비율)을 지시해 소비자에게 최적의 상품을 제공하는 방식을 뜻한다. 가령 기존 시중은행 정기예금으로 운용하던 사람은 만기시점 ‘동일한 상품’으로 재운용 되지만 포괄적 운용지시를 하면 미리 지정한 방법에 따라 최적의 상품으로 자동 운용지시 된다.
또 우리은행은 퇴직연금펀드 수익률 알림과 자동환매 서비스를 리뉴얼한 ‘우리원(WON)뱅킹’을 통해 시행하고 있다. 펀드 가입 시 설정한 목표수익률에 도달했을 때나 정해놓은 손절구간에 진입했을 때 펀드가 자동환매돼 수익률 관리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수익률 제고를 위해 수수료 인하를 오는 7일부터 실시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사회복지법인, 아이돌봄서비스, 어린이집, 유치원 등 법인엔 최대 50%, 사회초년생, 연금수령고객 등 개인에겐 최대 70%를 인하한다.
우리은행 퇴직연금부 관계자는 “서비스 강화와 수수료 인하는 소비자 수익률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시행하게 됐다”면서 “전방위 수익률 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안정적인 노후 자산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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