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전날 저녁 인천국제공항 114번 게이트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정저우 신규취항을 기념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올해 신규 배분된 운수권 중 상하이에 이어 두 번째로 취항하는 정저우 노선은 국적 저비용항공사(LCC)로는 처음으로 취항하게 되어 항공이용자들에게 보다 탄력적인 운임을 제공해나갈 수 있게 됐다.
이스타항공의 인천~정저우 노선 스케줄은 하계스케줄 기간인 오는 26일까지 주4회 운항하며 동계스케줄 기간인 27일부터 3월 28일까지는 주 2회 운항한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정저우 취항을 시작으로 장가계, 하이커우, 마카오, 화롄, 가오슝 등 다양한 신규취항을 통한 노선 다변화에 본격적으로 집중할 계획이다.
최종구 대표이사는 “정저우 노선 취항은 중국, 대만 등 다양한 노선으로 다변화하는 첫 발걸음”이라며 “LCC로서 단독 취항하는 노선인 만큼 기존 중국노선 운항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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