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지구대는 주거·상업·공업지역이 혼재한 복합치안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지구대다. 특히 지난 8월에는 폭염 속 차 안에 갇힌 아이에게 뽀로로 영상을 보여주는 기지를 발휘해 구조한 김동원 경위와 유동석 순경이 모범사례로 알려진 바 있다.
박 시장은 석남지구대 방문에 앞서 부평 새올 요양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미추홀경찰서 소속 박종훈 경위를 찾아 위문하고 격려했다. 박 경위는 2017년 6월 28일 미추홀서 광역유치장 내 주간근무 중 병원으로 후송돼 뇌경색 진단을 받고 현재 재활치료 중에 있다.
박 시장은 “시민들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온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더욱 안전한 인천시를 목표로 최선의 치안서비스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오는 2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74회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가해 `제1회 국제 치안산업박람회` 전시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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