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 생선요리’, 누적 판매량 100만개 돌파

사진=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요리가 출시 100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비비고 생선요리의 누적 매출은 40억원으로, 월 평균 기준 13억원씩 판매되고 있다. 통상 식품업계에서 한 달 매출이 10억원 이상일 경우 히트상품으로 분류하는 것을 감안하면, 비비고 생선요리는 인기상품 대열에 안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같은 인기 비결은 제품력이다. 비비고 생선요리는 겉포장만 뜯어 전자레인지에 1분~1분30초만 데우면 갓 조리한 듯한 맛있는 생선요리를 즐길 수 있다. 구이는 연기나 냄새 때문에 조리 자체가 꺼려지고, 조림은 난이도가 높고 조리에 번거로움이 있는데, 이러한 고충을 말끔히 해결했다.

생선 특유의 비린내를 제어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 품질을 제대로 구현한 점도 인기 요인이다. CJ제일제당은 차별화된 HMR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사과추출물 등 자연소재를 활용해 비린내를 제거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생선구이와 생선조림 두 가지 형태로 내놓은 비비고 생선요리는 가정이나 전문점에서 직접 만든 요리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맛 품질과 조리 간편성 등 특장점을 갖춰 소비자 호평 속에 인기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다양한 어종과 조리 형태의 수산 HMR 제품을 내놓으며 수산 HMR 시장을 키우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