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 실무 교육 실시
이번 교육은 어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을 대상으로 필요한 지식과 기술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무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어촌체험 운영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올해는 권역별 총 8개 지역을 찾아가는 ‘현장 중심형 교육’으로 진행돼 마을 간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전북 고창 만돌마을(9.26)에서의 첫 교육을 시작으로 충남 서산 중리마을(9.27), 경기 안산 종현마을(9.30), 경북 포항 창바우마을(10.8), 강원 양양 수산마을(10.10), 전남 장흥 수문마을(10.23), 경남 고성 동화마을(10.24), 제주특화지원센터(10.28)까지 교육을 마쳤다.
올해 교육에는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운영요원 포함) 88명이 참여했으며 마을 홍보를 위한 사진촬영 및 편집, 홈페이지 활용 실습과 체험객 응급처치 방법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 이후 마을별 운영진들이 운영 활성화 사례들을 공유하며 어촌관광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어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은 체험행사 예약관리 및 진행, 홍보, 사무관리, 안전관리 등 전반적인 마을 운영 업무를 담당하는 핵심 실무 인력이다. 사무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어촌관광객 만족도 향상 등 어촌지역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명용 공단 이사장은 “마을 사무장 역량 강화를 통해 국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어촌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체험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궁극적으로 어촌관광의 질을 높이고 방문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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