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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3분기 누적순이익 3916억원···전년比 22.5%↑

메리츠종금증권, 3분기 누적순이익 3916억원···전년比 22.5%↑

등록 2019.11.04 08:20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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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이익 1208억원·순이익 1044억원7분기 연속 순이익 1000억원 달성

메리츠종금증권, 3분기 누적순이익 3916억원···전년比 22.5%↑ 기사의 사진

메리츠종금증권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이 3916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5%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4536억원, 세전이익은 5423억원으로 각각 12.5%, 24.8% 증가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10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 감소했다. 매출은 3조2317억원으로 43.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208억원으로 14.4% 줄었다.

회사 측은 “2분기 사옥매각으로 인한 일회성 수익 등에 따른 기저효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27.6%와 28.4%씩 줄었다”며 “다만 순이익은 2018년 1분기 이후 매분기 100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3분기 기준 자기자본은 3조6616억원을 기록해 1년전(3조4731억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 2014년말 자기자본 1조원을 돌파한 뒤 2017년 3분기 3조원, 올해 2분기 3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의 연결기준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6%로 전년 동기대비1.6%포인트 올랐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녹록치 않은 영업환경에도 기업금융(IB) 부문의 양호한 실적이 이어졌다”며 “홀세일 부문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리스크의 양과 수익성을 고려한 효율적 자본 활용으로 해외부동산, 인프라, 항공기금융 등 신시장 개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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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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