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관계자는 “높은 입시장벽으로 음악 전공을 살려 4년제 음악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대학 부설 기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실제로 학생들의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매년 정기연주회 및 실내연주회 등을 통해 숭실의 학생들이 다양한 커리큘럼 및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 음악계의 중추적 역할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1996년 발족한 숭실윈드오케스트라도 이목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 국제관악제, 전국 음악대학 심포닉밴드 페스티벌 참여, 일본 야마하 밴드교류 음악회, 전국관악경연대회, 월드컵성공기원음악회 등 많은 연주회를 통해 국내 최고수준을 인정받고 음악계에서 높은 인지도를 구축하며 관현악과 학생들이 많은 콩쿠르 진출 등 많은 대외적 활동을 이루고 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관현악과정은 실기 중심 교육기관으로 주 2회 레슨을 비롯한 1,500석 규모 연주홀에서 공연, 합주연주 등을 실시해 실력 있는 연주자들을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정규 4년제 음악 학사학위를 취득해 유학이나 대학원진학, 다양한 전문영역으로 진출이 가능하다.
타 대학교 지원과 관계없이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현재 신입생 원서접수를 받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2020년 2월 졸업예정)자 및 동등학력 이상인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실기와 개별면접으로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입학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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